추석 대목 맞은 자갈치시장(부산) 조정호 기자 = 추석을 일주일 앞둔 20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는 재수용생선을 구입하려는 시민으로 북적거리고 있다. 2015.9.20 ccho@yna.co.kr
(부산) 박창수 기자 = 새누리당 부산시당의 정책연구소인 부산행복연구원은 2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남구 용호시장 일대에서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노정구 동명대 유통경영학과 교수는 "전국 전통시장이 2005년 1천660곳에서 2010년 1천517곳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시장의 하루 평균 매출액도 6천352만원에서 4천980만원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패턴의 변화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인터넷 쇼핑몰 등으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의 가장 큰 취약점인 주차장 문제 해결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노 교수는 가림막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강화, 신용카드 사용 확대, 온누리상품권 공급 확대 외에 고령화된 상인을 재교육하는 방안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석 대목 맞은 전통시장 북적(부산) 조정호 기자 = 추석 연휴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16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시민으로 북적거리고 있다. 2015.9.16 ccho@yna.co.kr
이날 세미나는 부산행복연구원장인 나성린 의원과 새누리 부산시당의 정책위원장인 하태경 의원, 김일호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 상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누리당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내년 총선 공약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에는 모두 216곳의 전통시장에 3만2천595개의 점포가 있으며, 종사자수는 4만4천70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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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