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 헥터 산티아고의 시속 137㎞짜리 컷 패스트볼에 밀려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시속 148㎞ 싱커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다소 낮은 공이었지만 심판은 스트라이크 판정을 했고, 추신수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초반에는 부진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출루머신'의 위력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6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이날 첫 출루를 성공했다.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마이크 모린의 시속 117㎞ 체인지업을 공략했고, 빗맞은 타구가 3루수 앞으로 느리게 굴러가는 행운이 겹쳐 내야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5경기 연속 2차례 이상 출루하는 꾸준함을 과시했다. 자신의 시즌 최고 타율인 0.253도 유지했다.
이날 텍사스는 단 2안타만 쳐내는 빈공 속에 0-7로 완패했다.
(애너하임 AP=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인 타자 추신수가 7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 8회초 3루쪽 내야안타를 치고 전력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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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