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학대 유석성 총장, 전국신학대학협의회장 선출
▲서울신학대학교는 유석성 총장이 지난 27일 연세대 신학관에서 열린 제 50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60명의 만장일치로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전국 신학교육기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신학교육을 수준을 향상하고 신학연구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설립됐다. 현재 전국 40개 신학대학교와 일반 대학교 신학 관련 학과 소속 전공 전임교수 8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유 신임 회장은 신학자 본 회퍼 연구의 권위자로 한국기독교학회와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독일 튀빙겐대학에서 위르겐 몰트만 박사의 지도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신학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유 신임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한국 기독교가 평화통일을 위한 일에 앞장서는 것이 역사적 사명이자 하나님의 명령이요, 그리스도의 가르침"이라며 "한국 교회가 역사 속에서 다시 크게 공헌하고 교회가 교회다워지며 십자가의 정신과 제자의 길을 바로 가려면 신학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신학대학이 아시아 신학을 주도하고, 정의와 평화를 공동으로 성찰하기 위한 '동북아신학대학협의회' 구성, 동아시아 신학생 워크숍 개최,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년 기념 하얼빈 유적지 및 뤼순 감옥 탐방 등의 계획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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