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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날씨> 맑은 하늘…오후엔 점차 구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은 4일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북한이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0~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함경북도 동해안 지방에서는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중앙방송은 대부분의 지방에서 날이 맑다가 흐려지겠으며 평안북도와 양강도 일부 지역에서는 늦은 밤에 약간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구름많음, 29, 20
▲ 중강: 구름많음, 31, 20
▲ 해주: 구름많음, 28, 20
▲ 개성: 구름많음, 29, 20
▲ 함흥: 구름조금, 27, 10
▲ 청진: 구름조금, 22, 10
charg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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