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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날씨> 곳곳 흐리고 비…더위는 계속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은 1일 남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북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북한의 낮 최고기온이 19~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지방은 흐리고 오후와 밤에 약간의 비가 내리겠고, 함경북도 지방도 자주 흐리겠지만 그밖의 지방은 맑다가 밤에 흐려지겠다고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구름조금, 32, 10
▲ 중강: 흐리고 비, 25, 70
▲ 해주: 구름많음, 24, 20
▲ 개성: 구름많음, 29, 20
▲ 함흥: 구름조금, 32, 10
▲ 청진: 흐림, 23, 30
charg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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