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 29일 쿠부치사막서 창단식
▲사단법인 '미래숲'(대표 권병현)은 환경문제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로 구성된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Green Corps)' 회원 300여명이 오는 29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소재 쿠부치 사막의 녹색장성 사업 현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그린코어 선언'을 채택한다.
권 대표(전 주중대사)는 27일 베이징으로 떠나기 앞서 연합뉴스에 보내온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창단식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한국 유엔아카데미임팩트(UNAI) 한국협의회 등이 함께 한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지난 2009년 미래숲,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산하 조직인 중국전국청년연합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이 공동으로 시작한 '사막에 내 나무심기' 현장을 찾아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명사 나무 옆에 각자 자신의 나무를 심고 그린코어 창립회원으로서 표찰을 달 예정이다.
베이징 지역 초·중학생들이 그려 기증한 나무 그림들도 현지에서 열리는 작은 전시회에 출품되며 여기서 모금된 돈으로 다시 나무를 사서 심게 된다.
한국 측 그린코어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자원봉사자 60여명, 사회인 청년 멘토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7일 중국으로 출발, 6박 7일 동안 녹색장성 견학, 사막 트레킹, 나무심기 등을 한 뒤 29일 베이징으로 이동해 제9회 한중 대학생포럼 등 활동에 참여하고 공청단 소속 대학생들과도 교류한다.
지난 2001년 결성된 미래숲은 2002년부터 녹색봉사단을 중국의 주요 사막들에 파견해 황사 피해 감소를 위한 식수 작업을 벌여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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