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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마을복지센터 활성화'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대표의원 신원철)은 27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동(洞) 마을 복지센터'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동 마을 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정책의 새로운 틀을 제시하고 마을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신 대표의원은 "지난해 송파 세모녀 사건을 보며 절감했던 복지의 사각지대 속에서 고통받는 우리의 이웃을 한 번 되돌아보고 따뜻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다리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 적극적인 복지행정의 틀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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