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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김수현의 KBS '프로듀사', 중국 소후닷컴서 방영

    TV/방송 | 05-11 14:02

    김수현의 KBS '프로듀사', 중국 소후닷컴서 방영
    회당 판권액 20만 달러 웃돌 듯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한류스타 김수현이 출연하는 KBS 2TV의 새 드라마 '프로듀사'가 소후닷컴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프로듀사'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중국 온라인 플랫폼인 소후(搜狐)닷컴이 투자 형식으로 참여, 중국 내 온라인 방영권을 갖는다"면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12부작인 '프로듀사'의 중국 판권액은 회당 20만 달러(우리 돈 약 2억 2천만 원)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회당 판권액으로만 따지면 역대 한류드라마 중 최고 중국 수출가를 기록한 SBS TV '피노키오'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류스타 이종석과 박신혜가 출연한 20부작 '피노키오'는 지난해 중국 최대 동영상 포털 사이트인 유쿠(優酷)·투더우(土豆)에 회당 28만 달러(약 3억원)에 판매됐다.
    '프로듀사'가 지난해 중국에서도 대흥행한 SBS TV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김수현의 안방극장 복귀작이고 '별그대'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한다는 점에서 '피노키오' 못지않은 판매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류스타 비가 출연했지만 국내에서는 부진했던 SBS TV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또한 지난해 유쿠·투더우에 회당 20만 달러(약 2억원)에 판매된 바 있다.
    다만, 중국 대중매체 관리 기관인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올 초부터 한국 드라마의 자국 시장 장악을 겨냥해 인터넷 미디어 통제를 강화한 만큼, '프로듀사' 측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다.
    '프로듀사'는 15일 첫 방송된다.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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