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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마다 남산한옥마을서 전통문화 체험해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매주 토요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옥 오행(五行), 오감(五感)'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소개했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총 4기로 나눠 진행된다. 1기당 7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매 기당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예술 전문연구단체인 '에코아트 사람들애' 전문강사진과 청소년들이 한옥을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째 주 '한옥 이야기'는 한옥과 관련된 옛 전래동화 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표현해보는 수업이다. '흙과 나무로 만나는 한옥' 수업에선 한옥의 구조물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다.
7회차 마지막 수업에선 가족과 함께 한옥을 둘러보며 전통 사상을 배우고 나와 가족의 의미를 찾아본다.
시는 2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서울에 사는 학령기 아동,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anokmaeul.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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