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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文 "朴대통령, 비리측근 살릴지 국민 살릴지 선택해야"

    정당 | 04-29 15:49

    文 "朴대통령, 비리측근 살릴지 국민 살릴지 선택해야"




    文 "朴대통령, 비리측근 살릴지 국민 살릴지 선택해야" (서울) 백승렬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4·29 재보선 당일인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비리측근을 살릴 것인지 국민을 살릴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srbaek@yna.co.kr

    "투표만이 답…새누리당 이길 제1야당 후보 선택해야"

    (서울) 송수경 서혜림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9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비리측근을 살릴 것인지 국민을 살릴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4·29 재보선 당일인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전날 대국민 메시지에 대해 "선거 승리를 위해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대통령 스스로 직접 정쟁을 부추기고 나서는 듯한 모습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제 대통령의 답변에는 경제실패와 무능에 대한 성찰, 수첩인사에서 비롯된 인사실패에 대한 반성, 불법대선자금에 대한 책임 등 세가지가 없었다"며 "결론적으로 대통령의 답변에 국민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길은 하나다. 투표만이 답"이라며 "국민이 투표로 박근혜정권의 경제실패, 인사실패, 부정부패 등 '삼패'를 심판해달라. 투표하지 않으면 심판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문 대표는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성남중원, 광주 서을에서 온 국민을 대표해 박근혜정권이 정신 바짝 차리게 해달라. 그리고 투표로 분열된 야권을 하나로 만들어줘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삼패에 면죄부를 주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을 이길 수 이는 제1야당 후보를 선택해달라. 투표가 서민의 지갑을 지키고 경제를 살릴 수 있으며 부정부패를 끝내고 깨끗한 정치로 바꿀 수 있다"면서 "오늘 꼭 투표해서 민심이 무섭다는 것을 꼭 보여달라"며 새정치연합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다.

    hanks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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