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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프로야구> 한화 정근우 1군 복귀…이시찬 말소

    스포츠종합 | 04-22 13:28

    <프로야구> 한화 정근우 1군 복귀…이시찬 말소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국가대표 2루수 정근우(33·한화 이글스)가 1군에 복귀한다.
    정근우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정근우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한화 2루수로 뛰었던 이시찬(30)이 허벅지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정근우는 스프링캠프에서 턱관절 부상을 당하고, 4월초 목과 등에 통증이 생겨 1군 엔트리에 빠진 상태로 재활 훈련을 했다.
    타격과 수비, 주루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그는 21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통해 최종 점검을 했다.
    타석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3이닝 동안 2루 수비를 정상적으로 소화한 정근우는 곧바로 1군에 합류했다.
    이시찬이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를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정근우의 1군 복귀 시점이 빨라졌다.
    정근우는 자타공인 현역 한국 프로야구 최고 2루수다.
    개인통산 타율 0.300으로 역대 16위, 현역 11위에 오를 정도로 매서운 타격감을 지녔다.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와 2루수 중 정근우보다 개인통산 타율이 높은 타자는 없다.
    수비 또한 현역 최고로 평가받는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태극마크를 달았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정근우는 국가대표로 나섰다.
    정근우는 김성근 감독이 2007년부터 2011년 8월까지 SK 와이번스를 이끌 때,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김성근 감독의 야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다.
    정교한 타격과 침착한 수비, 빠른 주루 능력까지 갖춘 정근우의 복귀는 한화 공수주 모두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한화는 지성준을 1군에 등록하고 허도환을 2군으로 내리며 포수진에도 변화를 줬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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