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30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단원고 탁구부, 힘겨운 승리에도 크게 웃지 않았다

    사회 | 04-16 19:06

    단원고 탁구부, 힘겨운 승리에도 크게 웃지 않았다
    종별선수권 단체전 결승 진출…"꼭 우승선물 안기겠다"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힘겹게 얻어낸 승리였지만 그 흔한 승리의 세레모니도 없이 그저 엷은 미소만을 띠었다. 승리의 기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은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날이기 때문이었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간직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탁구부가 참사 1주년인 16일 하늘로 간 친구들과 학교에 있는 동료 학생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단원고 선수들은 이날 오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고 단체전 준결승에서 서울 독산고와 두 시간이 넘는 접전을 벌인 끝에 3대 2로 힘겹게 결승행 표를 거머쥐었다.
    선수들은 '별'이 된 지 1년이 된 친구들에게 승전보로 작은 기쁨과 위안을 주고 싶은 마음에 온 힘을 쏟아냈다.
    경기장 뒤편 스탠드에 자리한 동료선수들은 힘찬 박수와 외침으로 응원의 기를 불어넣었다.
    선수들의 붉은색과 감청색 윗옷 유니폼에는 작은 노란 리본이 달려 1년 전의 기억을 잊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응원석에는 박세리 선수의 부모 두 명만이 찾아 다소 쓸쓸한 분위기였지만 선수들은 기죽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2대 2 막상막하의 상황에서 마지막 단식 3게임에 나선 이지은이 승리를 확정하자 동료 선수와 박 선수의 부모는 힘찬 박수를 보냈고 출전선수들은 가벼운 목례로 보답했다.
    오윤정 코치와 선수들은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내일 결승이 있다. 우승에 자신 있다"는 말만 했을 뿐 별다른 반응 없이 경기장을 떠났다.
    가슴을 졸이며 응원을 한 박세리 선수의 아버지 박성범(53)씨는 "탁구부원들이 경기 전에 '동료 학생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게임을 할 것이고 꼭 우승해 먼저 하늘로 간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을, 재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선수들의 각오를 전했다.
    단원고는 17일 결승전에서 대구 상서고를 꺾으면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단원고 탁구부는 지난해 그 큰 슬픔과 아픔 속에서도 '눈물의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일궈냈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경기 양평 남양평IC 인근서 새벽 사고…승합차 탑승자 현장서 숨진 채 ...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