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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포럼 특별상 '대구·경북 워터프라이즈' 신설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물 문제 해결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한 기관·개인에게 주는 '대구·경북 워터프라이즈'가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신설됐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원해 제정한 대구·경북 워터프라이즈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핵심가치인 실행(Implementation)의 중요성과 과학기술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럼기간 열린 물 분야 혁신사례의 경연장인 '워터쇼케이스 결승전'과 난제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결책 공모전인 '월드 워터 챌린지'에서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세계물포럼 폐회식에서 열린다.
워터쇼케이스 우승자는 경북도지사, 월드워터챌린지 우승자는 대구시장에게서 각각 상패와 상금 3천만원을 받는다.
상금은 수상 프로젝트·아이디어 실현, 아이디어에 기반을 둔 프로젝트 수행, 혁신사례 전파 등 목적으로 써야 한다.
또 앞으로 신설할 대구·경북 물주간에서 그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
har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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