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인성연구원, 고려인마을 후원
▲(사)한국인성연구원은 지난 11일 토요일, 광주광역시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을 방문,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인성연구원은 고려인마을에 가장 필요한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인성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인성연구원의 노하우를 활용해 고려인마을 청소년 인성교육을 적극 후원 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한국인성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진로인성스쿨'과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 물품을 직접 운반하며 나눔 실천 활동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고려인마을 어린이집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나눔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는 "최근 중앙아시아 경제사정이 악화되면서 한국에 입국하는 중앙아시아 유랑민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정착을 위한 가재도구를 마련하는 것 조차 힘들 정도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고려인마을의 현황을 알렸다.
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한국인성연구원 임직원과 청소년들은 신조야 대표의 이야기를 통해 뼈아픈 현대사를 통감하고, 고려인들이 시베리아에서 간직해 온 한민족 고유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타국 땅에서 고려인들이 즐겨 먹었다는 국수와 빵, 차 등 다소 이색적인 음식문화 체험도 함께 했다.
한국인성연구원 이성원 이사장은 "광주에 이주해 있는 고려인마을 사람들에게 한국정착을 위한 가재도구를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생활용품을 직접 후원했다"라며, "앞으로 물품기부뿐만 아니라 청소년 인성교육과 관련해 고려인마을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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