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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저소득층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전액 또는 반액 감면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의 기부로 이뤄지며, 구는 해당 업소들을 '착한 중개업소'로 지정해주고 있다.
구는 올해 초 70곳의 착한 중개업소를 추가로 모집했으며, 현재 총 205곳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자, 국가유공자, 새터민 등 6천196가구다. 해당 가구가 6천만원 이하의 주택으로 전·월세 거래를 하면 중개수수료를 감면해준다.
구는 이외에도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와 법률 무료상담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적과(☎ 02-450-7756)에 문의하면 된다.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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