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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CEO, 용접 체험하며 기술교육 받아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14일 '리더스기술클럽 2015' 입교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리더스기술클럽은 사회 리더들이 직접 기술교육을 받고 기술과 땀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능력 중심 사회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11주간 생활설비 설치·보수, 목재를 이용한 소품 제작, 전통·중식 조리, 영상물 편집·제작 등 4가지 기술교육이 진행된다.
첫 수업은 '가스용접과 로봇용접 및 CNC절단 기술'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새누리당 권성동·김용태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 진봉우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등 30여명의 리더가 직접 불꽃을 튀기며 파이프를 용접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인배 학장은 "리더스기술클럽 2015을 통해 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ah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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