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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서울 1분기 재건축 아파트값 2.17%↑

    부동산 | 04-14 14:45

    서울 1분기 재건축 아파트값 2.17%↑
    강남 4구 매매가 평균 2.33% 상승…재개발 지분가격은 29만원 올라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지난해 말 통과된 '부동산 3법'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는 등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분기인 2014년 4분기에 비해 2.17% 상승했다.
    1분기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강동, 서초, 송파, 강남에서 전분기 대비 평균 2.33% 오르는 등 강남 4구가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동은 3.31%, 서초는 3%, 송파 2.51% 강남 1.67% 순으로 전분기보다 재건축 아파트 값이 올랐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이 3천만원 가량 올랐고 고덕주공 6단지가 시공사 선정을 전후로 3천만원 정도 뛰었다.
    서초는 지난 1분기에 반포동 주공 1단지가 1억~1억5천만원, 신반포 3차와 경남이 8천만~1억5천만원 가량 올랐다.
    송파는 가락동 가락시영이 2천만~5천만원, 강남은 삼성동 상아 3차가 2천만~1억원, 개포동 시영은 2천만~4천만원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성권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지지부진하던 '부동산 3법'이 작년 말 국회의 문턱을 넘자마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며 "규제 완화로 재건축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분양시장의 호조, 금리 인하로 인해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114가 뉴타운·재개발 구역에 출시된 매물을 기준으로 산정한 1분기 서울 재개발구역 지분가격은 3.3㎡당 2천464만원으로, 전분기(2천435만원)에 비해 29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공사를 선정한 서대문구 홍제 3구역의 재개발구역 지분가격은 전분기(3.3㎡당 1천638만원)보다 96만원 올랐고 동작구 흑석3 재정비 촉진구역은 2천647만원에서 지난 1분기에 336만원이 오른 2천983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또 한남 3구역은 전분기보다 487만원 오른 4천393만원에 지분가격 시세가 형성됐다.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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