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기상청GO

기업/산업 | 10-07 14:36

개인 고액 체납 1위였던 시도그룹 권혁 회장이 4천억원에 달하는 개인 체납액을 완납하기로 했다. 이미 1천억원은 현금으로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1월 출범한 고액체납 특별대응TF는 체납자의 해외은닉재산을 추적·징수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고, TF는 글로벌 정보공조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해외 지배구조를 파악하는데 의미있는 국가들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긴급 정보회의를 해 해외 과세당국에 해당 사안의 중요성을 알렸다.
중요 국가와 최고위급 청장회의를 적극 개최해 징수공조·정보교환 실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실무진의 해외 당국 방문과 비대면 화상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정보를 수집하는 물꼬를 텄다고 국세청은 평가했다.
임 청장은 "편의치적국(국제 운항상 이점이 많아 선적을 두는 국가)인 라이베리아와 파나마 국세청장을 초청하면서 많은 대화와 진전이 있었다"며 "영국 국세청장과도 많은 대화를 해 지금도 정보교환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성과를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정규조직화한 '세무조사·체납추적 연계 특별조사팀'을 서울청 4국 등 전국 지방청 비정기 조사국에 최초로 설치할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별조사팀은 체납처분 면탈범 조사에 더해 자금유출 등 탈세혐의가 있는 체납자 등을 상대로 비정기(특별)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특별조사팀에 우수 인재를 배치하기 위해, 비정기 범칙 세무조사, 사주 재산조사, 압류물건에 대한 법리검토, 역외정보수집·활용 분야에서 역량을 가진 직원들을 11∼12월 중에 뽑을 계획이다.
임광현 청장은 "TF의 경험을 발판으로 단기적 징수 성과가 중장기적 성과로 이어지게 해 체납자가 전 세계 어느 곳에도 재산을 숨길 수 없도록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추적하고 반드시 징수하겠다"며 "이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한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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