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24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경제] ‘100만원→71만원’ 금값이 떨어진 이때, 금 매입하는 한은..

    증권/금융 | 08-06 10:47


     

    한국은행이 13년 만에 실물 금 매입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그 배경과 향후 금값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를 단기 시세를 노린 매수가 아니라 외환보유액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금 투자 적기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3일 국내 생산 금 매입 방안을 발표하고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실물 금을 다시 사들이겠다고 밝혔다. 매입 대상은 LS MnM과 고려아연이 구리·아연 제련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산하는 금으로, 수출 예정 물량 일부를 국제 시세에 맞춰 원화로 매입할 예정이다.

    한은이 실물 금을 사들이는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한은은 2011년 40톤, 2012년 30톤, 2013년 20톤 등 모두 90톤을 매입했지만 이후 국제 금값이 급락하면서 ‘고점 매수’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13년 동안 추가 매입을 중단했고 현재 보유량은 104.4톤이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확보 경쟁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고 달러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은 외환보유액에서 금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폴란드는 올해 들어 30톤 이상을 추가 매입했고, 중국도 금 보유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금 보유량은 외환보유액의 약 3.5% 수준으로 세계금협회(WGC) 기준 세계 40위권에 머문다. 일본(846톤)은 물론 대만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한은은 올해 2분기 해외 상장 금 현물 ETF를 처음 편입한 데 이어 실물 금까지 다시 매입하기로 하면서 금 관련 자산 운용 전략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다만 이번 결정을 두고 ‘한국은행이 금값 바닥을 확인했다’고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은행은 특정 가격을 노리고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외환보유 자산을 장기적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시장 상황을 보며 점진적으로 매입하겠다는 방침이 전해졌다.

    가격 부담은 과거보다 다소 낮아진 상태다. 국제 금값은 올해 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조정을 거치며 연초 고점 대비 약 30% 가까이 하락했다.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다시 일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고점과는 거리가 있다.

    국내 금값 역시 연초보다 낮은 수준이다. KRX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 가격과 순금 시세도 최고점 당시보다 상당폭 내려오면서 투자 부담은 다소 완화됐다. KRX 금시장에서 지난 1월 말 한 돈 약 100만원이었던 금값은 이달 5일 기준 71만5000원선이다.

    향후 금값을 좌우할 변수는 미국의 통화정책과 중앙은행들의 매수세가 될 전망이다. 세계금협회(WGC)는 하반기 금값이 당분간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지만 지정학적 긴장이 확대될 경우 추가 상승 여지도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커질 경우 금값이 추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금 매입이 가격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금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순매수 규모는 289톤으로 1분기보다 크게 늘었으며, 한국은행까지 매수 대열에 합류하면서 중장기적인 수요 기반은 한층 두터워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개인 투자자는 중앙은행과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한다는 조언도 있다. 골드바 등 실물 금은 매입 시 부가가치세 10%와 각종 수수료가 발생해 매수·매도 가격 차이가 큰 편이다.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기에는 구조적으로 불리한 만큼 투자 목적과 보유 기간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금 투자 여부를 결정할 때는 한국은행의 매입 자체보다 미국의 물가와 금리 흐름, 달러 가치,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 기조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금은 단기 수익을 노리는 자산이라기보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안전자산 성격이 강한 만큼, 투자 비중도 전체 자산 안에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을 강조했다.


    류은경 기자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