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19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6차 전당대회 3차 텔레비전 토론회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19일 마지막 TV토론회에 참석했다.
후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3차 토론회에서 "홍준표, 이준석 중 한 명만 복당시켜야 한다면 누구를 복당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김문수·장동혁·조경태 후보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안철수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선택했다.
김문수 후보는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의 동지"라며 "고락을 함께했고 경선에서도 같이 참여했는데 안타깝게 같이 못한 점이 아쉽다. 꼭 모시고 싶다"고 했다.
장동혁 후보는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을 위해 어려울 때나 힘들 때나 함께 해왔다"며 "대선 경선 과정에서 여러 불만이 있어 탈당했지만 그래도 우리 당을 아끼는 분"이라고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조경태 후보는 "홍 전 시장은 보수의 가치를 잘 실현시키는 훌륭한 정치인"이라며 "홍 전 시장과 이준석 대표는 아주 가깝기 때문에 두 분이 다같이 올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일하게 이준석 대표를 선택한 안철수 후보는 "이 대표는 2030의 상징"이라며 "이과 출신인 만큼 우리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굉장히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개인 '밸런스 게임' 코너에서 "내년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할 수 있다면 한동훈, 전한길 가운데 누구를 공천하겠냐"는 질문을 받은 장동혁 후보는 전한길씨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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