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기상청GO

선거 | 05-09 00:44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 대선 후보가 오늘 2차 회동을 가진 가운데, 이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두 사람은 8일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만나 공개적인 회담을 시작했다.
이날 한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다”라며 “어떤 단일화 방식도 당에서 정하면 다 받겠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후보님이 ‘(단일화를) 일주일 연기하자’라고 한 것이 결국은 하기 싫다는 말씀과 같이 느껴진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대로 못 해내면 우리 (김) 후보님이나 저나 속된 말로 ‘바로 가버린다’는 말 있죠. 그렇게 될 것 같다”라며 빠른 시일 내 단일화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제발 ‘일주일 뒤’ 이런 이야기하지 마시고, 당장 오늘 내일 결판을 내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럼에도 김 후보는 “한 후보께서 출마를 결심했다면 당연히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게 합당하다 생각하는데 왜 안 들어오고 밖에 계시냐”와 같은 말을 반복했다.
결국 두 사람은 별다른 접점을 찾지 못한 채, 2차 회동도 결렬되고 말았다.
류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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