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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권 | 04-03 14:47

4.2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득표율 56.75%로 당선됐다.
총선거인수 19만2087명 중 9만89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7.3%를 보인 이번 선거에서 변광용 당선인은 투표수 9만898명 가운데 5만1292표를 획득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는 3만4455표(득표율 38.12%)를 얻어 1위와 1만6837표 차로 패했다. 무소속 김두호 후보는 4072표(득표율 4.5%), 무소속 황영석 후보는 555표(0.61%)를 얻는데 그쳤다.
거제시체육관에서 오후 9시부터 시작된 개표에서 변 당선인은 사전투표와 동지역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처음부터 박환기 후보를 거의 더블스코어 차이로 앞서나갔다.
일운면을 제외한 면지역에서는 2위 박환기 후보에 근소한 차로 뒤졌으나, 시종일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면서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무소속 돌풍을 기대했던 김두호 후보는 5%에도 미치지 못하는 득표율을 보이며 무소속의 한계를 실감했다.
오후 9시부터 진행된 개표는 12시께 완료됐다.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끝난 후 개표장을 찾은 변광용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변광용 당선인은 “거제의 민생경제 상황이 절박하다”며 “변함없는 열정과 투지로, 실천과 진정성으로 거제시 구석구석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거제 발전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을 발로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 수고의 인사를 전하며 경쟁 후보들이 내건 공약들도 잘 검토해 균형 잡힌 시정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거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길은 정당 소속 여부를 떠나 오직 거제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며 “함께 힘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사람이 몰려드는 새로운 거제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변광용 당선인은 당선과 함께 거제시장직을 수행하며 재선거에 따른 임기는 4월3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3일 오전 충혼탑 참배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재선거 최종 투표율은 전체 선거인 19만2087명 중 9만898명에 투표에 참여해 47.3%를 기록했다. 2일 본 투표는 5만2807명, 우편·관내 사전투표는 3만8091명이 참여했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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