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03-20 08:47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앞서 환영 행사에 참석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국 국가를 듣고 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1%포인트(p) 하락한 36.8%로 집계됐다.
이달 초 40%선 이상이었던 긍정평가는 최근 2주 연속 하락세(42.9%→38.9%→36.8%)를 보이고 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1.5%p 오른 60.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가 6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월2주(60.3%) 이후 5주 만이다.
긍정 평가는 20대(3.1%p↑), 국민의힘 지지층(3.0%p↑), 학생(2.5%p↑) 등에서 주로 올랐다.
부정 평가는 인천·경기(4.6%p↑), 여성(2.3%p↑), 70대 이상(4.9%p↑)·60대(4.3%p↑)·50대(3.5%p↑) 등에서 상승했다.
리얼미터 측은 강제징용 배상안 여진과 '주 69시간 근로시간제 논란' 등을 큰 폭의 하락을 가져온 요인으로 분석했다.
다만 리얼미터 측은 "긍정평가의 큰 폭 하락 속에서도 20대에서 미세하게나마 반등했는데 '주 69시간' 논란에 MZ세대 목소리를 듣겠다며 소통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4.5%p 내린 37.0%, 더불어민주당은 3.8%p 오른 46.4%로 조사됐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9.4%p다. 양당은 2월 초부터 매주 단위로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며 경합 중이다.
정의당 지지율은 0.2%p 내린 3.7%로 집계됐고, 무당층 비율은 1.2%p 상승한 11.3%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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