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씨비, 알리페이와 바코드결제 업무 시작
▲중국 알리페이(Alipay)가 방한중국인이 명동, 백화점 등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 결제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국내 파트너 사업자 아이씨비(대표 이한용)가 10일 밝혔다.
중국에서 스마트폰용 '알리페이 월렛' 사용자는 2억 명에 달하며, 방한하는 중국인의 성향이 단체 보다는 개별여행객이 늘고 연령대가 중국 내 핀테크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바코드결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씨비는 지난 2013년부터 알리페이와 함께 한국 내 O2O(Online to Offline)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바코드 결제서비스에 대한 사업모델을 설계하고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후 알리페이는 국내 최대 VAN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KICC)를 시스템 사업자로 선정하고, KICC와 전용선으로 시스템을 연계하여 보안, 속도 및 안정성 높은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본격 서비스에 앞서 알리페이, 아이씨비, 한국정보통신은 알리페이 바코드결제에 대한 3자간 주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가맹점 모집에 돌입했다. 현재 편의점, 백화점, 면세점 뿐 아니라 의류, 화장품 매장 등 중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알리페이 홍보담당자는 "알리페이 바코드 결제는 방한하는 중국인에게 편리한 결제수단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 많은 가맹점들에게 중국인에게 판매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알리페이의 고객중심, 소상공인 중심에 걸맞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알리페이는 국내 금융거래법과 외국환거래법을 준수하고, 국내 가맹점에 거래 다음날 대금을 입금시켜 주기위해 첫 대금정산 은행으로 하나은행을 선정하였다.
중국에서 알리페이는 2014년 12월 12일 프로모션을 행사를 벌여 100개 브랜드 2만여 점포에서 바코드결제 시 50%할인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으며, 당시 입점을 대기하는 긴 줄과 텅비어있는 매대로 크게 이슈가 되기도 했다.
김동철 아이씨비 이사는 "아이씨비는 국내에서 알리페이 주요 파트너 사업자로 온라인 국제 결제, 물류와 결제의 통합 솔루션인 차이니아오 배송 서비스에 이어 오프라인 결제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대중국 O2O 전문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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