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12-12 15:0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4%, 부정 평가는 58.8%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각각 0.5%포인트(p)·0.1%p 동반 하락했다.
긍정 평가는 11월 3주차(33.4%)부터 2주 연속 상승해 지난주 38.9%를 기록했지만, 이번 조사에서 소폭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11월 3주차 63.8%에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60대(3.6%p↑), 70대 이상(3.5%p↑), 보수층(4.6%p↑), 가정주부(4.4%p↑), 무직·은퇴·기타(2.5%p↑)에서 상승했다.
특히 보수층의 긍정 평가는 70%에 육박한 69.2%로 나타나 6월 5주차(73.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20대(3.2%p↑), 40대(3.5%p↑), 중도층(3.0%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2%p↑)에서 상승했다.
정치권에서는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급증 흐름을 보였으나 40%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했다.
보수층에서는 강세 흐름을 이어갔지만 중도·진보층에서 약세해,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대응을 놓고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8%p 하락한 45.2%, 국민의힘은 0.1%p 하락한 38.7%로 집계됐다.
'이태원 참사 국정 조사' 공전과 예산안 합의 처리 불발 등으로 여야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여론이 반영된 탓으로 분석된다. 정의당은 0.8%p 오른 4.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6%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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