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4 기상청GO

유통/소비자 | 11-02 15:32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트 모습.
2일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전국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0.3%, 1년 전보다는 5.7% 올랐다. 9월(5.6%)보다는 상승률이 소폭 올랐다.
하반기로 갈수록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됐는데 이처럼 다시 오른 것은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이 많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전기·가스·수도가 23.1% 오르면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도시가스가 36.2% 올랐고, 전기료(18.6%)와 지역난방비(34.0%)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난달부터 전기·가스 요금이 인상됐기 때문이다.
부산의 소비자물가도 9월 5.1%→10월 5.4%로 상승폭이 확됐다.
부산의 품목별 물가를 보면 도시가스(35.3%) 전기료(18.6%) 경유(23.3%) 등유(60.3%) 빵(14.3%) 배추(62.0%) 돼지고기(7.4%) 무(119.3%) 스낵과자(15.4%) 소주(12.3%) 등 생활에 필수적인 품목들이 많이 올랐다.
이밖에 구두(10.1%) 세탁료(9.7%) 국제항공료(20.0%) 국내단체여행비(26.0%) 치킨(10.9%) 생선회(오식 6.3%) 돼지갈비(외식 10.9%) 보험서비스료(14.9%) 등도 많이 상승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4.8% 올라 전월(4.5%)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농축수산물 가격은 오름세가 둔화했지만 전기·수도·가스의 오름세가 확대되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가 상승률이 6%대로 올라가지는 않으리라고 기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7월이 정점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