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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 09-28 14:10
여론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7.7%, 부정평가는 71.3%로 나타났다.
같은 기관의 추석 직전 조사(9월 4일)에 비해 부정평가는 4.5%p 올라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4.3%로, '매우 잘하고 있다(17.9%)'의 3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 연령대에서 긍정평가를 넘었다. 특히 20·4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10%대로, 부정평가가 80% 이상으로 집계됐다. 60대 이상의 긍정평가가 44.5%로 가장 높았다.
구체적으로 20대(긍정 18.2%, 부정 81.1%) ▲ 30대(긍정 27.3%, 부정 72.0%) ▲ 40대(긍정 15.1%, 부정 84.0%) ▲ 50대(긍정 21.9%, 부정 77.1%) ▲ 60세 이상(긍정 44.5%, 부정 53.9%)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보수층도 50.7%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49.3%)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다만 진보(88.0%)와 중도층(76.0%)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크게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66.4%으로 집계됐고, 긍정평가는 31.7%로 나타났다. 또 ▲ 서울(긍정 32.3%, 부정 67.1%) ▲ 경기·인천(긍정 26.4%, 부정 72.9%) ▲대전·충청·세종(긍정 29.4%, 부정 69.7%) ▲부산울산·경남(긍정 30.2%, 부정 69.1%) ▲전라·광주(긍정 11.6%, 부정 85.0%) ▲강원·제주(긍정30.6%, 부정69.4%) 등 전국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윤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미국 뉴욕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과 만난 뒤 참모들과 대화를 나눈 것과 관련해 이른바 '비속어 논란'에 대해서는 70.8%가 '사과가 필요하다'고 봤다. '사과가 불필요하다'는 27.9% 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사과가 필요하지 않다'가 52.4%로 과반을 차지했으나, '필요하다' 역시 47.0%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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