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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화] 2022년 제3회 대한민국 선비한복대회 개최. 조선 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가수 “간양록” 이어 이숙경 가수 “강항의 노래” 열창

    지역 | 09-19 08:56

     

     2022년 제3회 대한민국 ‘국제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대회장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이하 대한민국 선비한복대회)가 09월 17일(토)10시에 <강항의 날 선포식>과 함께 내산서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상사화 상설무대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조선 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가수(영광홍보대사)가 조용필의 “간양록”을 열창하였고 이어 이숙경 가수가 “강항의 노래”를 불러 강항추모제 개최를 알렸다.

     

    ▶ 1부 <강항추모제와 제3회 대한민국 선비한복대회 예선>

     

    10시에 개최된 강항추모제는 초헌관(이개호 3선국회의원), 아헌관(김용호 영광향교 전교), 종헌관(강도원 직전 영광향교 전교)등 헌관들이 집전을 통해 상사화 축제 상설무대에서 엄숙히 추모제를 지냈다.

    이어서 추모극인 “강항, 승리의 역사를 쓰다!!” 연극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영광 우도 농악 팀에 의해 다시 내산서원으로 10개의 만장기와 함께 강항선생 위패가 길놀이 행사로 도착해 대한민국 선비한복대회(심사위원장 이정길 탤렌트)예선이 개최되는 내산서원 특설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 2부 <제3회 대한민국 선비한복대회>

      

     오후 2시부터 대한민국 선비한복대회 본선이 내산서원 특설무대에서 개회식으로 시작되었다. 곧바로 강대의 사무처장의 사회로 내빈소개에 이어 박준영 대회장의 대회사, 강종만 영광군수의 환영사,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박준영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은 선생을 보려는 우리의 노력은 너무 늦은 감이 있는데 선생이 후학을 가르치셨던 내산서원은 우여곡절 끝에 이곳 영광에 남아 있지만, 그 정신을 기리는 일은 4년 전인 2018에야 전남교육청 지원사업으로  *강항의 노래* 가 탄생해 광주 전남지역의 행사에 가끔 불려지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하며 오히려 상대적으로 일본에서는 2019년부터 ‘강항선생 위령제’(올해 부터는 강항 추모제)를 에이메현 오즈시 출석사에서 *한⦁일 민간교류 애(愛)* 주최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한ㆍ일간에는 역사적 질곡 때문에 이견도 많지만, 수은선생은 한ㆍ일이 서로 공유하며 교훈을 얻을 자산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박준영대회장은 “의로운 사람들과 그 후손들이 계속 못 산다면, 앞으로 또 다른 위기가 닥쳐올 때 누가 희생하고 헌신하며 나라와 민족을 구하러 나서겠느냐” 고 반문하듯 말했다.

    특히 강종만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의 인물이신 강항선생의 업적과 문적을 통한 가치를 말하면서 매년 발전적인 사업의 추진을 약속했다.

    또, “오늘을 계기로 영광이 낳은 한국의 인물인 수은 강항 선생의 업적을 재발견하고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을 한차원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눈에 띄는 인사로는 수은강항선생의 직계 제자인 동토 윤순거 직손인(파평윤씨 노성 종중 장파 동토 후손) 윤홍식선생 일행과 조선통신사현창회 황제하회장, 신석호 부회장, 신경식 사무총장이 참석해 대한민국 선비한복대회 심사까지 맡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2020년부터 영·호남 화합 차원에서 진양골프회 강호성 회장 일행과 드레곤 드림뮤직종합예술단원들이 참석해 공연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대한민국 선비한복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본선대회의 워킹심사가 <특설무대 → 유물관 → 수은정 → 내산서원 → 용계사 → 특설무대>순으로 이어졌다.

    대회 측에서는 심사 중간중간에 경품 추첨과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지루함을 달랬고 풍족한 후원사의 선물제공으로 관객들과 흥미진진하게 대회를 이끌어갔다.

    대한민국 선비한복대회 예선을 거쳐 참가자 32명이 본선에 올라 다시 무대에 서 기량을 뽐냈으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만큼 본선대회는 치열해 갔다.

    대상이자 1위 상금 300만원과 상장, 트로피 수상자는 김수빈, 2위 상금 100만원과 상장, 트로피 수상자 덕성상에 임미량, 3위 상금 50만원과 상장, 트로피 수상자 체성상에 정수연이 수상자가 됐다.

    이어 선비 어울림상(4위)는 강성연에게 상장, 트로피 맵시상(5위) 박미숙에게 상장, 트로피 스마일상(6위) 박유주에게 상장, 트로피 인기상(7위) 임나은에게 상장, 트로피 장려상(8위) 정미경에게 상장, 트로피 포토제닉상(9위) 이영인에게 상장, 트로피 참가상(10위) 조승연에게 상장, 트로피 이하 협찬사상과 특별상으로 김서연, 조영숙, 장미라, 박소현, 유영자 씨가 수상했다.

     

    ▶ 3부 <제3회 대한민국 선비한복대회 만찬회>

      

    대한민국 선비한복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이정길 심사위원장과 함께 광주 사직가든 연회실에서 심사위원과 스탭, 영남공연팀 40여 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길 심사위원장은 오늘 개최된 강항의 날 맞이 강항추모제와 대한민국 선비한복대회를 지켜보면서 1980년대 간양록 드라마에서 주인공 강항선생역을 참 잘 맡게 되어 오늘에 이 영광이 있다면서 매년 내려와 여러분들과 함께 동참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남주 심사진행추진위원장은 강항선생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스승이고 참 선비로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이 보다 더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기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강항정신을 승계함이 옳은 길이라고 강조했다.

    연이어 만찬연에서 건배 제의와 제3회 대한민국 선비한복대회의 성공적인 끝마침을 자축하였다.

    참석들은 한결같이 즐겁게 담소와 성찰의 계기를 마련하고 2023년 대한민국 선비한복대회에서 만남을 기약했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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