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24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경제] 2030 ‘영끌족’ 자산의 역습에 ‘영털’됐다

    증권/금융 | 06-23 10:01

    모든 현금을 주식이나 암호화폐, 부동산 등 미래 자산에 뒤늦게 몰아넣었던 2030세대 ‘영끌족’이 ‘자산의 역습’으로 패닉에 빠졌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자산가치가 폭락하자 이들이 영혼을 걸었다던 부에 대한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고 있다.

     

    대출 받아 투자 우량주 ‘반토막’


    암호화폐 ‘숏 투자’ 투자금 날려


    신용대출로 집 샀다 고금리 폭탄


    불경기·금리 인상·고물가 ‘악재’


    부에 대한 희망, 절망의 나락으로

     

    ■“‘삼전’은 괜찮다면서요.”

    지난해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한 직장인 이 모(29) 씨는 요즘 오전 9시만 되면 심장이 쿵쾅거려 업무에 집중이 되질 않는다. 주변에 “주식으로 날린 돈을 합하면 중형차 한 대 사고, 남미 여행도 다녀올 정도”라고 한탄하는 것도 지쳤다. 주식 투자에 막 발을 담갔던 이 씨는 삼성전자와 네이버, 카카오 등 코스피를 대표하는 우량주에 돈을 밀어넣었다. 바이오나 정치 테마주 등 한탕을 꿈꾸지 않고, 더디지만 올바른 길을 걷는다고 이 씨는 생각했다. 하지만 8만 원대에 들어갔던 삼성전자 주가는 ‘4만 전자’라는 말을 낳을 정도로 수직 하락했다.

    이 씨는 “전문가들이 각종 미디어를 통해 ‘주식을 하지 않으면 게으른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주입하더니 장이 하락하자 약속한 듯 모두 사라졌다”며 “대출까지 받아 주식을 샀는데, 막연히 버틸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갑갑하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파티는 끝났다

    올해 11월 결혼을 앞둔 박 모(34) 씨는 지난달 암호화폐 투자로 5000만 원을 잃었다. 멋모르고 시작한 비트코인 투자가 화근이 됐다. 지난해 말 비트코인 가격 급등으로 재미를 본 박 씨는 이런저런 암호화폐에 손을 대다 급기야 해외 거래소의 ‘선물거래’까지 넘보게 됐다.

    암호화폐 선물거래는 현물거래와는 달리 가격이 하락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숏 포지션’에 베팅할 수 있다. 게다가 증거금을 담보로 수십~수백 배의 수익을 내도록 설계된 레버리지 상품도 있다. 박 씨는 “레버리지를 이용한 숏 투자는 한 번만 삐끗해도 투자금 전액을 잃는 구조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며 “전셋집 마련부터 예식장 대관까지 돈 들어갈 일이 산더미라는 생각에 요즘 불면증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월급으로 감당 안 되는 ‘내 집’

    직장인 정 모(37) 씨는 지난해 10월 부산 동래구 한 아파트를 7억 원대에 구입했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소식에 마음이 급해져 본인은 물론 아내의 신용대출까지 모두 끌어서 마련한 집이었다. “실거주를 위한 매매는 언제나 옳다”는 인터넷 카페 이용자들의 조언도 한몫했다. 하지만 매달 갚아야 하는 대출 상환액이 200만 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정 씨의 집에서는 웃음이 사라졌다. 집값이 오르면 버틸 희망이라도 생길 텐데, 자신이 산 것보다 낮은 가격에 체결된 매매 실거래가를 보면 한숨만 나온다. 금리 인상이 줄줄이 예고된다는 뉴스는 그 자체로 절망적이다.

    정 씨는 “3개월마다 새로 책정되는 신용대출 변동금리가 다음 번에는 얼마나 오를지 두렵다”며 “일확천금을 꿈꾼 것도 아닌데,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