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기상청GO

정부/지자체 | 04-28 10:50
28일 윤 당선인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달 20∼22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방한 이틀째인 다음 달 21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대해 '양국간 포괄적 전략동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역사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동맹 발전 및 대북 정책 공조와 함께 경제안보, 주요 지역적·국제적 현안 등 폭넓은 사안에 관해 깊이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미 양측은 외교경로를 통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인수위원회 차원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은 다음 달 10일 취임 후 전례 없이 빠른 시기인 11일 만에 첫 한미정상회담을 치르게 됐다.
백악관도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20∼24일 한국과 일본을 순방한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을 먼저 방문한 뒤 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대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들은 그간 첫 동아시아 순방에서 일본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한국을 먼저 찾는 것은 이례적이다.
한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미보다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먼저 성사된 것은 1993년 7월에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아 김영삼 당시 대통령과 만난 이후 29년 만의 일이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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