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5 기상청GO

정책 | 03-11 10:06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9일까지 재택치료를 했던 김 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도록 하고 치료제도 바로 처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과 관련,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정점을 맞게 되고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 최대 37만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석 결과 현재 입원 중인 코로나 환자 4명 중 3명은 기저질환치료 때문에 감염병 전담병상을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내주부터는 경증의 원내 확진자에 대해 일반병상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재택치료를 경험한 김 총리는 '저는 60대 이상이라 하루 두 차례 의료기관의 상태 점검을 받았지만 고위험군이 아닌 재택치료자들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겠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신체에 여러 변화가 있을 때 (전문가에게) 물어볼 수 있는 시스템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날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을 내리는 것에 대해 '현재 유행의 정점기에 진입해 앞으로 2주 이내에 정점을 지날 것으로 본다'며 '지금도 대부분의 신속항원검사 양성자가 PCR 검사를 다시 받고 있기 때문에 정점 규모가 아주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방역당국은 신속항원검사상 양성이지만 PCR 검사에서는 음성을 받는 '위양성'(가짜 양성) 우려에 대해선 '지금과 같은 유행 확산세에서는 이러한 오류를 감수하더라도 확진자를 찾아낼 확률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지금처럼 인구 내 유병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면 위양성률은 상대적으로 감소해 '양성 예측도'가 높아진다'며 '현재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PCR 검사도 양성일 확률이 90∼95%로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확진자로 판단할 때의 이익이 (검사가) 지체되는 데서 생기는 불이익보다 더 크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와 반대로 신속항원검사에서 실제 양성자를 음성으로 판단해 확진자를 놓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인정하면서 고위험군은 바로 PCR 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라 기자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