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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中, 서해상에서 로켓 발사 계획…"中 우주 역사상 최초"

    IT/과학 | 01-30 13:45

    올해 창정 11호 발사 계획…2017년 실패한 창정 5호 7월 재도전



    중국 창정 11호 로켓 발사 장면[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창정 11호 로켓 발사 장면[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우주굴기' 꿈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이 서해상 로켓 발사를 포함한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30일 중국 과기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항천과기집단의 창정(長征) 11호 로켓 프로젝트 부총지휘자인 진신은 전날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서해에서 로켓을 발사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중국 우주 역사상 최초"라고 말했다.

    진신은 "서해 중국 해역에서 실시될 계획이고, 출항 후 일주일 안에 발사할 수 있다"면서 "해상 발사는 나날이 늘어나는 저 경사각 소형위성 발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사지점은 융통성 있게 선택할 수 있다"면서 "(로켓 잔해가) 떨어지는 지역은 대부분 공해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안전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해 39차례 로켓을 쏘아 올렸는데, 이 중 37차례를 중국항천과기집단이 발사했다.

    중국항천과기집단은 올해도 30여 차례 로켓을 발사하고 인공위성 등 우주설비 50여기를 우주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바오화 부사장은 2017년 7월 실패했던 창정 5호 야오(遙) 2 로켓에 대한 후속 연구작업을 이어왔다면서 "창정 5호 야오 3로켓을 7월 중하순 재발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정 5호는 중국의 가장 큰 운반 로켓으로, 우주정거장 건설이나 달 탐사 등 주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창정 5호 야오 4 로켓이 올해 연말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를 싣고 발사된다. 창어 5호는 달 표면에 착륙, 샘플을 수집한 뒤 지구로 복귀하는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bsch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13: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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