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창립된 국제도로연맹(IRF)은 도로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 중 하나로, 2000년부터 매년 도로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의 도로관련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대우건설이 이번에 수상한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인제양양터널은 국내에서 가장 긴 11km(세계 18번째) 길이의 도로 터널이다.
대우건설은 인제양양터널에 백두대간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로 터널 전 구간에 고압미세물분무시설, 화재감지기, 영상유고감지시스템, 독성가스감지 시스템 등을 적용해 방재시스템을 구축한 점 등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회사의 친환경 토목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인제양양터널에 적용한 기술을 발전시켜 국내외 토목사업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김희철 상무(오른쪽)가 7일 국제도로연맹으로부터 세계도로 업적상(GRAA) 환경관리부문 본상을 수상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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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1/12 11: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