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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대기업 계열사 3개월새 23개 증가…로봇·문화산업 진출

    기업/산업 | 11-02 10:24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최근 3개월간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23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연합뉴스TV 제공]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회사가 2천80개(1일 기준)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8∼10월 대기업집단 소속회사는 62개가 증가하고 39개가 감소해 23개사 순증했다.



    최근 3개월 사이 로봇ㆍ보안 산업,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이 계열 편입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LG[003550]는 로봇 제조업체인 로보스타[090360], 로보메디를 인수해 로봇 산업 투자를 확대했다.

    SK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보안 산업 진출을 위해 ADT캡스, 캡스텍 등을 인수했다.

    신세계[004170]는 이마트[139480] 가전제품 캐릭터를 영화로 제작하기 위한 일렉트로맨문화산업전문 유한회사를, CJ는 케이팝(K-POP) 관련 콘텐츠 제작을 위한 빌리프랩을, 네이버는 웹툰을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하기 위한 스튜디오엔을 각각 설립했다.

    계열제외 사유는 흡수합병(12개), 지분매각(4개), 청산종결(8개), 친족분리(6개) 등이다.

    OCI[010060], KCC[002380], 카카오[035720], 넷마블[251270] 소속 6개 회사는 친족 독립경영을 인정받아 계열 제외됐다.

    또 넥슨 소속회사 넷게임즈[225570]는 벤처기업 요건을 갖춰 6월부터 7년간 넥슨에서 계열 제외됐다.

    독립경영과 벤처기업 요건에 따라 계열 제외된 회사는 대기업집단 계열사 규제에서 벗어나게 된다.

    2vs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1/02 1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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