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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화] LG이노텍, 무선충전 수신·송신모듈 시장 동시 공략

    교육 | 04-06 11:04

    LG이노텍, 무선충전 수신·송신모듈 시장 동시 공략
    세계 1위 수신모듈 이어 송신모듈 양산해 공급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무선충전 수신모듈 분야에서 세계 정상을 지켜온 LG이노텍[011070]이 송신모듈 시장에도 뛰어들면서 무선충전부품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LG이노텍은 무선충전패드에 장착되는 송신모듈을 양산해 지난 2월 말부터 북미 지역 스마트폰 주변기기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LG이노텍이 송신모듈을 양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선충전장치는 송신부와 수신부로 구성되는데 송신부는 충전패드나 거치대 등의 형태로 스마트폰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수신부는 스마트폰에 내장돼 송신부와 반응함으로써 유도전류를 발생시켜 배터리를 충전한다.
    LG이노텍의 송신모듈이 장착된 무선충전패드는 충전효율 70%의 고성능 제품이다. 찻잔 받침 모양의 두께 11.4mm 슬림 디자인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무선충전 규격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세계무선전력협회(WPC·Wireless Power Consortium)의 '치(qi)' 규격을 획득, 동일 규격의 수신모듈을 장착한 스마트폰은 제조사나 모델에 상관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TSR(Techno Systems Research)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 2013년 수신모듈 시장 점유율 42%로 1위에 올랐다.
    구글 넥서스 시리즈와 LG전자[066570], 모토로라, 교세라 등 글로벌 휴대전화 업체에 무선충전 수신모듈을 공급해 왔다.
    LG이노텍은 무선충전 수신모듈 시장을 선도해온 기술력과 정보기술(IT) 분야 소재부품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송신모듈 시장까지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LG이노텍 개발담당 박길상 상무는 "향후 다양한 무선충전 규격을 한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합형모듈과 15와트급 고속충전모듈, 차량용 무선충전모듈 등의 혁신 제품을 선보여 편리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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