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기자 = 부산 센텀시티에 남은 신세계의 마지막 미개발용지가 공연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로 개발되는 계획안이 제출됐다.
부산 해운대구는 최근 신세계가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 인근 야외 주차장 용지 1만6천512㎡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센텀시티몰이 들어선 옛 주차장 용지. 길 건너 오른쪽 주차장 용지에 복합문화시설이 계획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땅은 신세계가 센텀시티 내에 소유한 3개 용지 중 백화점(4만711㎡), 복합쇼핑센터(1만8천500㎡) 개발 이후 남은 마지막 미개발 터다.
신세계는 이곳에 전시장, 공연장, 공원, 판매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용지 절반가량은 시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컨테이너 건물 5동(3만6천976㎡)을 세워 내부에 공연시설과 전시장, 판매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지하 주차장은 기존 백화점과 복합쇼핑센터인 센텀시티 몰과 연결된다.
신세계의 개발안을 심사할 건축위원회 심의는 30일 안에 열리게 된다.
신세계 측은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 초까지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밟고 이르면 내년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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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27 09: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