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예진 기자 = 지난달 배추, 무, 돼지고기, 쇠고기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양파 값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인 '참가격'(
www.price.go.kr)을 통해 11월 신선식품의 평균판매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배추는 7월부터, 무는 8월, 돼지고기는 9월 이후, 쇠고기는 10월부터 하락세라고 15일 밝혔다.
이 중 배추의 11월 평균 판매가는 1천402원으로 1월(1천886원)보다 13.7% 내려 신선식품 중 유일하게 1월보다 값이 떨어졌다.
배춧값은 전달과 비교하면 31.1% 하락했다.
11월 무(1천627원), 돼지고기(1천960원), 쇠고기(7천185원) 가격은 전월보다는 내렸지만 1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0.4∼21.5% 높았다.
양파는 11월 평균 3천539원에 팔려 1월보다 가격이 49.8% 상승했다.
양파는 올해 6∼9월 상승세를 그리다가 10월에 하락했으나 지난달 가격은 전월보다 8.6% 올랐다.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아우른 품목의 11월 가격을 1월과 비교하면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양파(49.8%), 쇠고기(15.3%), 살균소독제(10.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1월과 비교해 가격 하락폭이 큰 품목 상위 3개는 배추(13.7%), 혼합조미료(12.3%), 단무지(10.8%)로 조사됐다.
10월과 비교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 1위는 차·음료로 9.2% 상승했다. 이어 양파(8.6%), 과일주스(8.5%) 순으로 나타났다.
11월 가격이 전달보다 가장 많이 떨어진 품목은 배추(31.1%), 혼합조미료(9.2%), 껌(4.8%)으로 집계됐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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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