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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朴대통령 "뉴스테이 정착되면 중산층 주거혁신 계기"(종합)

    정부/지자체 | 09-17 10:53

    뉴스테이 착공식 참석한 박 대통령




    뉴스테이 착공식 참석한 박 대통령(인천) 이정훈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전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사업지구 첫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 착공식에 참석한 뒤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등과 견본주택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안종범 경제수석,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 박 대통령,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1호 뉴스테이' 착공식 참석…"고품격 주거서비스로 창조경제 모델될수도"
    "임대주택 역대 정부보다 많은 52만호 공급…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실현"

    (서울) 박성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뉴스테이가 확산돼 임대주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정책된다면 주택의 개념을 '소유'에서 '거주'로 전환하는 '중산층 주거혁신'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도화동에서 열린 '1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착공식에 참석, "최근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고 세입자의 부담이 늘어나는 등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뉴스테이는 이러한 시장변화에 대응해 민간기업이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주거모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천 도화지구의 '뉴스테이'는 정부가 중산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1월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방안'을 발표한 이후 처음 착공한 사업이다.


    기업이 건설·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인 뉴스테이는 8년 동안 거주가 보장되고 임대료 인상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특히 분양주택과 같은 품질을 갖추고 청소·육아·헬스케어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가 제공돼 주거문화를 혁신하는 새로운 모델로 기대된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번 도화지구 뉴스테이의 임대료 인상률은 연 3%가 적용되며, 이에 따라 평균 청약 경쟁률이 5.5대 1로 최근 1년간 인천 지역 청약 경쟁률(2.6대 1)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뉴스테이 착공식 참석한 박 대통령
    뉴스테이 착공식 참석한 박 대통령

    박 대통령은 이어 ▲과감한 규제 개선 ▲뉴스테이 공급 촉진지구 지정 ▲정부기금 지원 확대 및 금융기관 참여 활성화 등 지원책을 거론, "앞으로 정부 지원과 기업의 참여 열기를 하나로 모아 금년에 1만8천호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6만호 이상의 뉴스테이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한 뉴스테이 입주자들에 대한 품격높은 주거서비스 제공을 주문하면서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에도 선진국형 주택전문관리업이 성장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뉴스테이 사업은 중산층 주거혁신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창조경제의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맞춤형 주거급여 ▲행복주택 ▲공공실버주택 등 정부의 주거복지 사업들을 언급,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한 임대주택들이 다양하게 공급되면 우리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량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많은 52만호에 이를 것"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들과 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무주택 서민과 중산층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거안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착공식 후 모델하우스를 찾아 이번 뉴스테이 사업 현황주거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주예정 가족과 환담을 나눈다. 

    착공식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입주예정자 70여명, 주택·금융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뉴스테이 사업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in2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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