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4.27%(156.55포인트) 떨어진 3,507.74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 지수는 오후 들어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3,5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5.42%(682.53포인트) 하락한 11,902.05로 마감했다.
이날 부진하게 나온 제조업 지표가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부채질했다.
중국의 8월 차이신(Caixin)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7.1로 2009년 3월 이후 6년5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미즈호증권의 아시아 담당 션젠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제조업을 아직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며 "8월과 9월은 중국 경제의 암흑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주식시장은 중국발 악재에 더해 북한 도발에 휘청거렸다.
코스피는 장 개시와 동시에 1,900선이 무너진 채 출발해 결국 38.48포인트(2.01%) 내린 1,876.07로 마감했다. 연중 저점으로 떨어진 것은 물론 지난 2013년 8월23일(1,870.16·종가 기준)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4.52% 내린 627.05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도 2.98% 내린 19,435.83으로 장을 끝냈다. 닛케이주가는 3주 만에 처음으로 20,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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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