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25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경제] 원화값 한달새 4% 하락…'나홀로 강세' 끝냈다

    증권/금융 | 07-29 14:49

    한달새 하락률 최고수준…3년치 보면 상대적으로 적게 하락



    (서울) 이지헌 기자 = 최근 한 달 새 원화의 약세 속도가 자원수출국을 제외한 주요국 통화 중에서는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통화전쟁'이 본격화하기 전인 3년 전과 현재를 비교해 보면 엔화 가치는 40% 가까이 하락한 반면 원화가치는 상대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국내 수출기업을 힘들게 했던 원화의 나홀로 강세가 이제야 완화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바꿔말하면 미 달러화에 견준 원화 가치가 한 달 새 4.1% 급락했다는 얘기다.

    이는 외환은행이 고시하는 주요 43개국 통화 가운데 러시아 루블(-7.2%), 브라질 레알(-7.0%), 칠레 페소(-6.3%), 캐나다 달러(-5.3%), 호주 달러(-4.4%) 등 5개국 통화에 이어 여섯 번째로 높은 하락률이다. 

    이들 5개국은 주요 원자재 수출국으로, 최근 달러화 강세가 가져온 원자재 가격 폭락이 통화 가치의 하락을 가져왔다. 

    '원자재 통화'를 제외하면 원화는 전 세계 통화 가운데 미 달러화 대비 가치가 가장 가파르게 추락한 것이다. 

    그 배경도 일시적인 투기적 거래보다는 외국인의 증시 이탈에 따른 역외 송금 증가와 원화의 추가 약세를 기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패턴 변화와 같은 실제 자금 흐름에 기인했다.

    그러나 2012년 7월 27일 이후 이달 28일까지 3년간 주요 통화의 미 달러화 대비 등락률을 보면 원화는 오히려 가치 하락이 적은 통화에 속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경제가 위기를 겪었던 러시아와 브라질의 경우 이 기간 미 달러화 대비 통화가치 하락률이 각각 45.6%, 39.9%에 달했고, 2012년 말부터 아베노믹스를 본격화했던 일본도 엔화 가치가 36.7%나 하락했다. 

    반면 이 기간 달러화에 견준 원화의 통화가치는 2.2% 떨어지는데 그쳤다. 이는 스위스프랑(1.9% 절상), 중국 위안화(2.6% 절상) 등 자유로운 변동환율제를 채택하지 않은 일부 통화 등을 제외하면 하락률이 가장 낮은 축에 속했다. 

    세계 각국이 통화전쟁을 벌이면서 자국 통화가치를 낮추기 시작하던 시기에 원화는 상대적인 강세를 견뎌왔던 셈이다. 

    서정훈 외환은행 연구위원은 그동안 원화가 일방적 강세를 보인 배경에 대해 "대외적인 충격으로 원화 약세 요인이 발생했을 때조차 연이은 경상수지 흑자 때문에 약세가 제한된 측면이 있었다"며 "반대로 외환시장이 안정적일 때는 경상수지 흑자가 원화 강세에 기름을 붓는 작용을 했다"고 설명했다. 

    경상수지 흑자 지속으로 수출업체들이 달러화를 계속 팔면서 원화가 상대적 강세를 보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진우 NH농협선물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보고서에서 "외환시장에서 중요한 분수령으로 여겨져 온 달러당 1,140∼1,150원 구간이 단숨에 돌파됐다는 점에서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을 가볍게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원화의 일방적 강세'는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임박한 데다 내년 이후 금리 추가 상승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글로벌 유동성 고갈과 미국으로의 자금 환수 가능성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중장기적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서정훈 연구위원은 "경상수지 흑자에 따른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요인이 여전하기 때문에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에도 외환당국이 굳이 나서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화 약세가 수출확대로 이어져 부진에 빠진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29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