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축제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6일까지 60여개 프로그램…해상요트퍼레이드 등 연계행사도
(보령) 이은중 기자 = 세계인과 함께하는 '보령머드축제'가 10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7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시작된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 위상에 맞게 60여개의 긴장감과 재미가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열흘간 60여개 프로그램 진행
첫날인 17일 오전 9시 30분 머드광장에서 머드체험시설 개막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공군의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분위기를 달군다.
18일 오후 2시부터 시민과 관광객이 참가, 대천시내에서 거리행진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불어 넣는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머드광장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이은미, 변진섭, 설운도와 '포스트 소녀시대'로 꼽히는 AOA를 비롯해 인기 아이돌 그룹 N Sonic, 에이블 등이 초대돼 열광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19일에는 오후 3시 보령머드축제와 공동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페인 토마토축제' 체험의 날과 오후 8시에는 공군군악대 초청공연으로 축제 열기를 더한다.
보령머드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25일 저녁 8시에 개최되는 힙합&레이브 파티에는 차세대 힙합러 박재범 등이 출연, '머드 클럽' 분위기를 자아낸다.
26일 오후 8시 열리는 폐막식은 머드광장 해변 특설무대에서 소찬휘, 김종환, 김범룡 등이 출연하는 '8090콘서트 및 폐막행사' 가 진행된다.
◇ 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
보령머드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머드체험행사는 올해부터 머드광장과 분수광장, 시민탑광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머드광장에서는 머드슈퍼슬라이드, 대형머드탕, 머드교도소 등 에어바운스 14종이 설치돼 일반 관광객의 놀이 문화를 조성하게 된다.
분수광장은 슬라이드 등 9종을 키즈존으로 운영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탑광장에서는 머드레크리에이션과 시민노래자랑으로 이용객들의 참여 기회를 늘린다.
유료체험장에서는 '머드슈퍼슬라이드'를 비롯해 '대형머드탕', '머드교도소' 등이 운영된다.
유료체험존은 일반인과 청소년 각각 1만원과 8천원이며, 20인 이상 단체 이용 시 각 1천원씩이 할인된다. 키즈존의 경우는 성인과 어린이 모두 1만원이다.
보령머드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 다양한 즐길거리와 연계 행사도 '푸짐'
보령머드축제는 글로벌 축제답게 다양한 연계행사도 진행된다.
18일 오전 11시 30분에는 갯벌체험장에서 갯벌 장애물 마라톤대회가 열리고, 1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머드화장품 세계화 학술세미나, 오후 1시에는 글로벌축제 국제교류 워크숍이 각각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 보령머드축제 전국 사진 및 영상 공모전 ▲ 어린이 머드 캐릭터 이름표 달아주기 ▲ 머드인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풍물놀이 ▲ 해상 요트 퍼레이드 및 체험행사 ▲ 머드캐릭터 상품 전시·판매 등이 체험부스에서 펼쳐진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국내 최초 대한민국 글로벌 럭셔리어워즈를 수상한 보령머드축제는 이미 전 세계가 검증한 축제"라며 "일상에서 탈출,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문의는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041-930-3882)로, 행사내용은 보령머드축제홈페이지(www.mud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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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