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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 중남미 디지털캠페인 1.5억뷰 돌파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중남미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스마트TV 디지털 캠페인 '올웨이즈 온(Always on)'이 1.5억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발레리나를 꿈꾸는 딸을 향한 싱글 대디의 사랑 편과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아빠의 생일을 준비하는 아들의 스토리를 감성적으로 꾸민 스토리텔링 콘텐츠다.
싱글 대디의 사랑 편에서는 스마트TV의 삼성 링크, 스마트뷰 기능을 활용해 딸의 공연 준비를 돕는다. 스마트TV를 활용하면 TV에서 보던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폰에서 보던 콘텐츠를 TV에서 볼 수 있다.
아빠 사랑 편에서는 스마트TV를 통해 생일잔치 준비를 배우고 스카이프 영상 통화로 멀리 떨어진 아빠에게 생일잔치를 해주는 아들의 모습이 묘사됐다.
싱글 대디 1편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8주간 중남미에서 7천만뷰를, 아빠 사랑 2편은 올해 3월부터 8주간 중남미에서만 8천만뷰를 각각 돌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지털마케팅은 짧은 기간에 입소문을 타고 붐이 일어야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1.5억뷰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브라질 스마트TV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올웨이즈 온' 캠페인 3편을 공개할 계획이다.


oakchu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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