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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 '미니 전자레인지' 국내판매 40만대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동부대우전자는 15리터(ℓ) 초소형 미니 전자레인지가 출시 5년 만에 누적판매 40만대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1인가구나 싱글족을 대상으로 한 미니 전자레인지는 2005년 8월 첫선을 보였으며, 국내 싱글족 5명 중 1명이 구입한 셈이다.
이 제품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니 전자레인지는 기존 20ℓ제품보다 크기는 30% 이상 작으면서도 요리범위를 결정하는 실용면적은 20ℓ와 같아 다양한 음식 조리가 가능하다.
간단한 다이얼 조작만으로 출력을 세분화한 7단계 출력 조절 기능(기계식), 버튼 조작 한번으로 냉동식품이나 간단한 1인용 음식 조리가 가능한 자동조리와 원터치조리 기능(전자식)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싱글족의 니즈와 맞물려 실속형 미니가전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며 "개성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는 미니전자레인지를 비롯해 벽걸이드럼세탁기 '미니', 7㎏·9㎏ 소형 드럼세탁기, 150ℓ 이하 클래식 냉장고 라인업 등을 선보이며 국내 싱글족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