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26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내달 분양가상한제 폐지…분양가 얼마나 오를까

    교육 | 03-30 06:18

    내달 분양가상한제 폐지…분양가 얼마나 오를까
    "강남 재건축 사업장 중심으로 분양가 상승할 것" 전망 많아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다음 달 1일부터 민간 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됨에 따라 신규분양 주택의 분양가가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을 모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체로 서울에서는 분양가가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 물량이 많아 상한제 폐지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 분양가 상한제 폐지되면
    29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민간 택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된다.
    현행 분양가 상한제는 주택 분양 전에 시·군·구에 설치된 분양가심의위원회로부터 분양가를 심의받도록 한 제도다.
    분양심의위는 한 단지의 분양가 총액의 상한선을 정해주고 분양 사업자는 이 범위 안에서 층별·향별·평형별 선호도 등을 감안해 개별 주택의 분양가를 책정하게 된다.
    그러나 앞으로 민간 택지는 이런 절차 없이 분양 사업자가 임의로 분양가를 정할 수 있게 된다. 분양가 총액의 상한이 사라지는 것이다.
    당장 내달 1일 이후 입주자모집(분양)을 하는 모든 민간택지 주택은 분양가 상한제가 면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입주자모집 승인 신청을 그전에 했더라도 실제 청약 접수가 다음 달 1일 이후면 새 제도가 적용된다"고 말했다.
    다만 분양가 상한제가 없어져도 주택 전매제한은 그대로 남는다.
    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 주택은 분양받은 뒤 1년간, 민간택지 주택은 6개월간 전매할 수 없다. 지방의 경우 공공택지는 1년간 전매가 금지되지만 민간택지에는 제한 기간이 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투기 수요 억제를 위한 장치로 전매제한 기간은 남겨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없어지면 주택사업 시행자가 분양가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은 일반 분양가를 높이면 조합원 분담금이 줄기 때문에 분양가를 올리려는 유인이 크다.
    이는 정부가 민간택지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기로 한 이유의 하나이기도 하다. 조합원 부담을 줄여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촉진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 분양가, 어디가 얼마나 오를까
    문제는 이 경우 일반 분양가는 오른다는 점이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주택청약시장의 열기와 새 아파트 선호 현상과 맞물리면서 분양가 인상이 가속화될 수도 있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1순위 가입자가 대거 확대된 것도 분양가 상승을 부추길 요소다.
    전문가들도 대체로 민간택지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사라지면 서울의 경우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안명숙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장은 "지금은 사실 (시장 상황이) 분양이 잘되는 편"이라며 "지역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서울에서도 수요가 있는 곳은 분양가가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안 센터장은 "다만 분양가 상승은 서울에 국한될 것"이라며 "서울의 재건축 사업장 중 인기 좋은 곳 등이 가격 상승 요인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택지개발지구 등 공공택지와 경쟁해야 하는 경기권이나 공급 과잉 리스크가 있는 지방의 경우 공공택지 주택과 민간택지 주택이 경쟁해야 하니까 견제 기능이 있어서 분양가가 많이 오르기 힘들다"고 진단했다.
    함 센터장은 그러나 "서울 강남의 재건축, 강북 재개발은 다소나마 올리려 할 것"이라며 "보금자리주택은 공급이 마무리 단계로 신규 물량이 없는 데다 주로 정비사업을 통해 일반분양이 되는데 정비사업은 분양가를 높여야 조합원 분담금을 낮출 수 있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 부동산전문위원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의 파급력을 좀 더 크게 평가했다. 박 위원은 "지금처럼 분양시장의 여건이 좋았던 적이 없다"며 "수요자들이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있다고 하지만 투기적 수요도 약간 있는 상황이어서 분양가가 제법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서울 강남의 재건축 단지는 물론 강북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도 분양가가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 위원은 "올해 주택시장의 최대 핫이슈는 분양가 인상의 후폭풍이 불 것이냐 여부"라며 "인상된 분양가가 기존 집값을 자극하면서 예전처럼 집값이 뛰는 것 아니냐는 불안심리를 건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분양가 상한제 폐지의 여파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은 "올봄 분양 물량이 많은데 건설업체 입장에서는 분양가격도 중요하지만 '완판'(매진)도 중요하다"며 "경쟁적으로 물량을 내놓는 상황에서 입지가 아주 좋거나 품질이 담보되지 않으면 비싼 물건은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런 시장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에 분양가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