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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 진출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위닉스[044340]는 중국 오우린 그룹과 손잡고 중국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닉스는 26일 중국 저장성 닝보 개원명도 호텔에서 현지 인테리어·가구·가전업체인 오우린 그룹과 공동으로 공기청정기 론칭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윤희종 위닉스 회장과 윤철민 대표, 쉬지엔광 오우린 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위닉스의 한국 전속 모델을 맡은 배우 이광수와 중국 인기 모델 장리앙 등이 초대됐다.
오우린-위닉스 공동 브랜드 사용과 신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승인하는 조인식이 열렸다.
공개된 공기청정기는 5종 8개 모델이며, 프로젝트명 '헤라'와 '성공'이 위닉스가 자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시시각각 변하는 현지 대기오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소비자 휴대전화로 전송해주고, 소비자는 위닉스의 스마트홈 시스템과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집안의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oakchu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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