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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화] 옐런 미 연준의장 "기준금리인상 점진적으로 이뤄질것"

    교육 | 03-28 05:42

    옐런 미 연준의장 "기준금리인상 점진적으로 이뤄질것"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게 된다면 점진적인 속도가 될 것이라고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전망했다.
    옐런 의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나와 대부분의 동료들은 기준금리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속도가 점진적일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이 현재 시행 중인 비상 통화정책의 일부 정상화를 올해 하반기(later this year)에 시작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연설했다.
    FOMC는 연준의 통화정책기구다.
    그는 "경제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올해 하반기가 되면 기준금리의 인상이 정당화될(warrented)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옐런 의장의 이날 발언은 미국에서 많은 노동시장 관련 경제지표들이 개선되는데 비해 물가상승이나 경제성장 속도는 좀처럼 빨라지지 못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연준에서 물가 지표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도 이런 현상이 "유가의 급격한 하락이나 다른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옐런 의장은 그러면서도 "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결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경제 여건이 어떻게 진전되는지에 가장 크게 좌우될 것"이라며 "다른 FOMC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적절한 (금리인상 결정) 시점이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smi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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