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24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경제] 제프리 삭스 "한국, 지속가능한 개발 넘버원 국가"

    글로벌경제 | 05-18 15:58

    제프리 삭스 "한국, 지속가능한 개발 넘버원 국가"
    코이카-유엔자문그룹 SDSN 개최 '서울 포럼'서 역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은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넘버원 국가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비전, 열정, 헌신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개발의 리더이자 유엔 수석고문인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18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재원회의'(서울 포럼)에 참석했다.
    그는 주제발표에서 "한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해 보여주는 리더십은 각국에 중요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포럼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유엔 자문그룹인 지속가능발전네트워크(SDSN)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제프리 삭스 교수는 '타임'지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세계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이며, 새천년개발목표(MDGs)와 관련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특별고문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극심한 빈곤을 끝낼 수 있는 세대"라고 전제한 뒤 "우리가 이제까지 물려받은 여러 가지 유산, 특히 기술정보의 혁명이나 공공보건의 변화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발견 등을 통해 몇 세대에 걸쳐 이어져온 기아, 빈곤, 질병 등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하면서도 "그러나 이러한 변화·성장은 지구가 감내해야 할 환경적인 용량보다 훨씬 더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 때문에 기후변화, 해수면의 상승, 다양한 생물종의 멸종 등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자멸의 길을 막으려면 각국 정부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제프리 삭스 교수는 "미국과 중국은 가장 많은 오염 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국가이면서도 중국은 '부자 국가가 나서야 한다'며 미국에 책임을 미루고 미국은 '중국이 하지 않으면 안 한다'고 중국 핑계를 대는 등 지금까지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않다가 최근 열린 프랑스 파리의 총회에서 기후변화를 2도로 제한한다는 것에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양국과 유럽연합(EU)은 2020년까지 기후변화를 위해 1천억 달러를 조성해 개발도상국에 주기로 합의했지만 아직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나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개탄했다.
    유엔 회원국이나 개도국들도 '재원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지속가능한 개발은 어렵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민간 파이낸싱을 포함한 각국 정부의 공적원조(ODA) 자금 또는 정부 보증 민간 분야의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삭스 교수는 각국이 연간 세수에서 3~4%가량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재원을 할당할 것을 주장했다. "재원이 조성돼야 심각한 빈곤, 그리고 보건 교육에 대한 난관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기후변화를 해결해 나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상 사람들의 '무관심의 글로벌화'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빈곤이 무엇이고 지속가능성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음으로써 고통을 받고 있으며,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실제로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우리의 정치·사고 방식을 바꿔 하루가 아니라 20년 이상을 바라보게 해야 하고, 사회적 인식운동도 벌여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은 1960년대부터 전 세계에서는 유례없는 발전을 이뤄 심각한 빈곤을 이기고 부국으로 성장했고,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교육 분야에서도 단연 세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 등을 열거하면서 "한국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하는지를 잘 아는 나라"라고 평가했다.
    교육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의견도 피력했다.
    "2030년까지는 모든 아이가 중등교육까지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220억 달러가 있어야 중등 초기까지 교육할 수 있다고 하는데, 중등 후기까지 하려면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한국은 고등교육을 70% 이상 마친 나라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결과를 보이고고 있죠. 모든 학생이 과학, 수학을 대단히 잘합니다. 이런 노하우를 유엔에 와서 전수해줬으면 합니다."
    교육을 위한 '글로벌 기금'의 조성 필요성도 역설한 그는 "한국이 가장 먼저 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교육 지원을 위해 참여한다면 다른 국가들이 따를 것"이라며 "한국의 리더십, 노하우가 있다면 교육 관련, 여러 과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