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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직장인 절반, 경영진 승진 꿈꾸지만…현실은 '과장급'

    기업/산업 | 05-11 09:52

    직장인 절반, 경영진 승진 꿈꾸지만…현실은 '과장급'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직장인 절반은 경영진이 되는 것을 최종 승진 목표로 삼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오를 수 있는 직급은 과장이나 부장급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천216명을 대상으로 '승진 목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임원급 28.6%, 부장급 26.7%, 최고경영자(CEO) 18.7%, 과장급 15.5%, 대리급 10.5%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가량(47.3%)은 경영진 승진을 꿈꾸는 것이다.
    경영진이 돼 누리고 싶은 혜택으로는 응답자의 54.1%가 고액연봉을 꼽았다.
    명예와 달라진 주변의 대접(14.6%), 개인 집무실(4.2%), 의료서비스 등 가족 혜택(4.2%), 비즈니스석 등 복지혜택(2.8%), 스톡옵션(2.6%) 등도 기대했다.
    그러나 직장인 3명 중 1명(35.9%)은 '목표 직급까지의 승진이 불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 이유로는 '업무 실력만으로는 불가능해서'(36.8%·복수응답), '배경이 없어서'(30.9%) 등을 들었다.
    '직장생활을 오래 할 생각이 없어서'(18.5%), '성차별 등 유리천장 존재'(17.6%), '회사의 승진 연한이 길어서'(16.7%), '처세술 부족'(15.3%) 등의 답변도 있었다.
    자신이 현실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직급에 대해 묻자 과장급(29.5%), 부장급(24.7%), 대리급(22.7%), 사원 유지(16%), 임원급(6.6%), CEO(0.5%) 순으로 답해 기대수준과 큰 차이를 보였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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