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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장세주·세아홀딩스 이순형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주주총회 열어 상정안건 통과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 동국제강[001230]과 세아홀딩스[058650]가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등 상정 안건을 통과시켰다.
동국제강은 이날 오전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장세주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용수 부사장, 이성호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정진영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와 이규민 한국시장경제포럼 운영위원장이 새로 선임됐다.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은 "수요산업 불황과 국내외 철강산업의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집중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세아홀딩스는 이순형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서영범 상무를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세아제강[003030]도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김용석 홍익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재무제표 승인, 배당 결정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hoon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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