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린에어테크, 신제품 레이저·플라즈마 집진기 판매
▲집진기 전문제조업체 크린에어테크(대표 서현석)는 레이저 및 플라즈마를 이용해 철강을 자를 때 나는 연기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집진기 'CAPH-1000'을 개발하여 5월부터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국산 레이저, 플라즈마 집진기는 고열과 불꽃 때문에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연기에 함유된 여러 가지 분진들 때문에 필터가 금방 막히는 문제로 수입산 집진기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었다.
크린에어테크의 신제품 CAPH-1000은 불꽃과 연기를 빨아들일 때 내부에서 불꽃을 소멸시켜 화재를 예방한다. 또 공기의 흐름을 0.8m/min 이하로 느리게 만드는 구조에 독자기술로 개발한 울트라 나노 필터를 장착하여 필터의 수명을 수입산 집진기와 같은 수준으로 늘렸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는 특히 울트라 나노 필터가 플라즈마 연기에서 기존의 카트리지 필터보다 평균 2배에서 최대 8배까지 수명이 증가했으며, 제 3자에 의한 독립적인 테스트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현석 대표는 "수입산 집진기는 품질이 좋지만 너무 비싸다. 소모품인 필터만 해도 개당 백만원 대인데 십수 개가 들어간다"며 "CAPH-1000의 성능은 수입산에 뒤지지 않지만 가격은 1/3 수준이라 많은 업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업체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집진기의 성능을 확인시켜주고 있으며,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체험해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데모장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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